미 대선 후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환율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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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이후 경기부양에 강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국내외 증시가 폭등,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23.5원이 급락한 1264.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 증시 폭등으로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38원이 급락하며 125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역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72원까지 치솟았으나 다시 역외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126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전 한 때 수요가 유입되면서 1275원까지 재차 반등했으나 매도세에 꺾이는 분위기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56.90p가 오른 1210.25를 기록, 12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2.81p가 폭등한 358.30을 기록, 350선을 돌파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증시에서 32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외환시장의 수급 압박을 하지 않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대선이후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경기부양이 예상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기대감으로 가득차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23.5원이 급락한 1264.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 증시 폭등으로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38원이 급락하며 125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역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72원까지 치솟았으나 다시 역외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126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전 한 때 수요가 유입되면서 1275원까지 재차 반등했으나 매도세에 꺾이는 분위기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56.90p가 오른 1210.25를 기록, 12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2.81p가 폭등한 358.30을 기록, 350선을 돌파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증시에서 32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외환시장의 수급 압박을 하지 않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대선이후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경기부양이 예상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기대감으로 가득차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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