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동걸 사장)은 최근 굿모닝신한증권 본사에서 중국 옌타이시(烟臺市) 정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옌타이시(烟臺市)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과 옌타이시 대외무역경제합작국은 향후 진행되는 옌타이시 기업의 해외 IPO, M&A, PI, 부실채권처리(NPL), SOC사업 등 IB업무와 자산운용업무 등 업무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굿모닝신한증권 상해사무소와 정기적인 회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굿모닝신한증권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업무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화교와 중국인으로 구성된 '굿모닝신한증권 중국IPO팀'이 중국기업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해 다양한 IPO 업무를 성사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걸 사장은 "중국증시의 상장쿼터제로 인해 상장에 제한을 받고 있는 옌타이시 소속 우량기업이 한국증시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