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선정‥출판계 키워드는 '자기치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 한 해 출판계 흐름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자기치유(self-healing)'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장 한기호)가 발행하는 격주간 출판 전문지 <기획회의>는 최근호에서 올해 한국 출판계 키워드 50개를 선정하고 그 중 '자기치유'를 대표 키워드로 선정했다. 물질이나 권력을 획득하는 매뉴얼보다 마음을 치유하는 책,먼 미래보다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충실히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책들이 주류를 이룬 것이다.

    '자유치유'의 경향은 일곱가지 양상으로 세분화된다. 이 가운데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공지영 산문집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팍팍한 인생 팔팔하게 살아보자'는 이외수 에세이《하악하악》,어려웠던 과거를 돌아보는 황석영의 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 등이 큰 줄기를 이뤘다.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운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와 섬세한 감성으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심리학 서적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기호 소장은 "살아남은 자가 최후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자기치유가 이제 사회적 화두가 됐다"며 "사회 전반에 불어 닥친 위기감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자기 치유의 열풍은 앞으로도 거세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돈, 땅 무엇이든 주겠다”...소프트파워에 '목숨 거는' 카타르

      지난 4일 찾은 카타르 도하의 이슬람예술박물관(MIA).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 거장 이오밍 페이(1917~2019)가 설계한 이 건물은 페르시아만의 바다를 배경으로 작품처럼 서 있었다. 아름다운 외관 앞...

    2. 2

      없어서 못 탔는데…명절 기차표 '노쇼' 66만장, 1년 만에 22만석↑

      매번 명절 귀성, 귀경길 고속도로 교통체증을 피해 열차 '예매 전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정작 '노쇼'로 주인 없이 빈 좌석으로 운행된 예약건이 지난해 66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3. 3

      AI는 11번째 무용수...GS아트센터가 주목한 안무가 웨인 맥그리거의 세계

      경계없는 예술, 경계없는 관객을 표방하며 개관한 GS아트센터가 올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조명하는 프로그램 '예술가들' 시리즈의 첫 주인공은 동시대 무용계에서 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