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와이브로 마케팅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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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본격적인 와이브로(무선인터넷) 마케팅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 네트워크를 서울 지역에 구축하고, 저렴한 요금제와 와이브로 전용 모뎀 2종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와이브로 웨이브2)를 바탕으로 가입자 모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와이브로웨이브2는 4세대 통신 기술의 핵심 기술인 다중송수신 기술을 적용해 현재 와이브로 서비스 대비 최대 2배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4MB크기의 MP3 파일 하나를 0.85초에, 700MB 크기의 영화 한 편을 2분30초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 요금제 전면 개편으로 1만~4만원대의 정액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통화량을 2~3배 이상 확대하고 무료통화 이후 과금되는 종량요금도 절반으로 낮췄다.
서비스 확대를 기념하는 프로모션 요금제는 내년 3월까지 12개월, 18개월, 24개월의 약정 계약을 통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월 기본료 1만6000원에 30GB의 무료 통화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만원의 가입비와 3개월간 기본료를 면제해 요금 부담 없이 와이브로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해 SK텔레콤 최초의 와이브로 전용 USB모뎀인 삼성전자 SWD-H300S와 씨모텍의 카카오(CBU-410S)를 지난 4일 출시했으며, 향후 스마트폰, PMP 등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와이브로 전용 서비스인 '마이 PC' 서비스는 이달 중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노트북에서 와이브로를 통해 집이나 직장의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원격지에서도 PC의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시 후 1년동안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30일까지 와이브로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미니노트북을 증정하고, 이벤트 페이지(www.tworld.co.kr)에 이용후기를 올리면 20명을 선정해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12월말까지 경기도 성남시 및 고양시로 와이브로웨이브2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84개 시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SK텔레콤은 와이브로 네트워크를 서울 지역에 구축하고, 저렴한 요금제와 와이브로 전용 모뎀 2종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와이브로 웨이브2)를 바탕으로 가입자 모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와이브로웨이브2는 4세대 통신 기술의 핵심 기술인 다중송수신 기술을 적용해 현재 와이브로 서비스 대비 최대 2배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4MB크기의 MP3 파일 하나를 0.85초에, 700MB 크기의 영화 한 편을 2분30초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 요금제 전면 개편으로 1만~4만원대의 정액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통화량을 2~3배 이상 확대하고 무료통화 이후 과금되는 종량요금도 절반으로 낮췄다.
서비스 확대를 기념하는 프로모션 요금제는 내년 3월까지 12개월, 18개월, 24개월의 약정 계약을 통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월 기본료 1만6000원에 30GB의 무료 통화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만원의 가입비와 3개월간 기본료를 면제해 요금 부담 없이 와이브로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해 SK텔레콤 최초의 와이브로 전용 USB모뎀인 삼성전자 SWD-H300S와 씨모텍의 카카오(CBU-410S)를 지난 4일 출시했으며, 향후 스마트폰, PMP 등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와이브로 전용 서비스인 '마이 PC' 서비스는 이달 중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노트북에서 와이브로를 통해 집이나 직장의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원격지에서도 PC의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시 후 1년동안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30일까지 와이브로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미니노트북을 증정하고, 이벤트 페이지(www.tworld.co.kr)에 이용후기를 올리면 20명을 선정해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12월말까지 경기도 성남시 및 고양시로 와이브로웨이브2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84개 시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