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폭은 다소 줄었다.

5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03.32로 전일대비 49.97포인트(4.33%) 오르고 있다.

장중 1220포인트 근처까지 올랐던 지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3억원, 118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이 매도세를 늘려 105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각각 약 7%, 9% 오르며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고, 현대중공업, KT, 신세계, 삼성화재, LG디스플레이 등도 5% 넘게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보합권이다.

현재 792개가 오르고 71개가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는 77개, 하한가는 없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