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지 美 대통령은 4일 민주당 버락 오바마 당선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

데이너 페리노 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오바마에게 축하한다고 전했다"며 "그에게 대단한 밤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데이너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4일(미국 현지 시간) 영부인인 로라 부시 여사의 62회 생일을 맞아 백악관 식당서 열린 저녁식사 자리에서 "누가 되든 오늘 밤은 승자에게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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