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임금동결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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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조가 직원들의 임금 동결을 요구한 은행들의 자구계획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대표자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6일 사측 대표들과의 공동 임금·단체협상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얼마 만큼의 임금 인상을 요구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표자회의에서는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 5.8% 정도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자는 주장이 많았고 일부에서는 국민 여론 등을 감안해 임금을 동결하자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대표자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6일 사측 대표들과의 공동 임금·단체협상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얼마 만큼의 임금 인상을 요구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표자회의에서는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 5.8% 정도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자는 주장이 많았고 일부에서는 국민 여론 등을 감안해 임금을 동결하자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