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은 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백영훈씨 등 7명을 대상으로 400만주 가량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238만주 가량이 배정된 백씨는 납입 완료 후 19% 가량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가 된다. 1967년생인 백씨는 Baeg Holdings Pty, Ltd 대표이사, 타임프로젝트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다.

신주 발행가는 1260원이며, 납입일은 다음달 4일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