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영장 재발부… 검찰, 홍준표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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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7일 오전 10시30분으로 심문기일과 날짜를 다시 잡아 서울중앙지검과 김 위원의 변호인에게 이날 통보했다.
한편 검찰은 5일 오후 늦게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두고 최근 김 위원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홍준표 원내대표도 수사하지 않는 한 형평성을 잃은 검찰수사에 응할 수 없다"며 검찰을 맹비난한 것을 의식，검찰이 김 위원의 출석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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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해공항 등의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으로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여수로 가려던 진에어 LX462편이 여수공항의 시정악화를 이유로 결항했다.이날 제주공항을 출발하는 17편과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13편 등 모두 30편(국제선 포함)이 결항했다. 또 오후 4시 현재까지 62편이 지연 운항하는 등 출발·도착이 순차적으로 늦어지고 있다.결항한 항공사들은 김해공항의 강한 바람, 여수공항의 시정 악화 등으로 결항 조치했다고 국토부 에어포탈에 알렸다. 김해공항과 여수공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현재 별다른 특보는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 급변 풍(돌풍) 특보가 발효되고 현재까지 33㎜의 비가 내렸다.항공기상청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공항 등 남부 지역의 공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공항 방문 전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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