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단카이(團塊)로 불리는 일본의 전형적인 베이비 붐 세대다. 와세다대 대학원에서 정치연구과 석사를 받았다.

1970년대 엘리트들이 몰렸던 종합상사 미쓰이물산에 입사한 뒤 지금까지 35년간 미쓰이물산에 몸담고 있다.

뉴욕 본사 정보담당 과장과 워싱턴 사무소장을 지내며 1990년대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이때 미국 정치와 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췄다.

일본에 돌아와서 미쓰이전략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일본종합연구소 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1998년 '국가 논리와 기업 논리'란 책을 펴내 주목받았다.

이후 경제문제에 관한 한 일본의 대표적인 논객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