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콘서트 티켓이 판매 5분만에 매진됐다.

오는 12월 20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제작 엠넷미디어, 시저스컨텐츠그룹, 후원 리치옥션)를 여는 이효리는 6일 오후 2시 옥션을 통해 예매 티켓을 단독 판매했다.

티켓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효리 콘서트 티켓은 판매 5분만에 2000석 전체 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공연 전체 좌석은 약 7500석. 2차분이 오후 4시에 오픈될 예정이나 이미 예매 대기자가 13000명에 달해 2차분 역시 곧장 매진됐다.

이번 공연에는 이효리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관객 전원에게 선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콘서트 준비에 앞서 "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멋진 공연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출연료를 거부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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