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전망..추격매수보다 다음주 초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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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가파른 V자 반등세를 보여오면서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반등기회를 놓친 투자자라면 이번주보다는 다음주 초를 공략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임정현 부국증권 책임연구원은 6일 "최근 코스피가 장부가를 회복하고 전일에는 1200선을 터치했는데 단기 급등(지난달 27일 저점대비 32.4% 급등)에 따른 경계심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혹은 제한적 후퇴흐름이 전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경근 동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향후 건전한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서 잠시 속도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개별종목별로는 재료에 따라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시장흐름은 향후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최근 지수 반등폭이 240P를 넘어선 만큼 차익실현 매물의 소화과정이 필요할 전망"이라며 "때문에 매수타이밍을 놓친 투자자의 경우 이번주보다는 다음주 초에 공략하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고 제시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도 "단기간 상승시 컸던 업종과 종목에 대해서는 가급적 추격매수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한 장세 대응"이라며 "지금까지 반등에 동참하지 못한 투자자라면 차라리 다음 기회를 기다려 보는 것도 생각해 볼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번 반등기회를 놓친 투자자라면 이번주보다는 다음주 초를 공략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임정현 부국증권 책임연구원은 6일 "최근 코스피가 장부가를 회복하고 전일에는 1200선을 터치했는데 단기 급등(지난달 27일 저점대비 32.4% 급등)에 따른 경계심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혹은 제한적 후퇴흐름이 전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경근 동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향후 건전한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서 잠시 속도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개별종목별로는 재료에 따라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시장흐름은 향후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최근 지수 반등폭이 240P를 넘어선 만큼 차익실현 매물의 소화과정이 필요할 전망"이라며 "때문에 매수타이밍을 놓친 투자자의 경우 이번주보다는 다음주 초에 공략하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고 제시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도 "단기간 상승시 컸던 업종과 종목에 대해서는 가급적 추격매수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한 장세 대응"이라며 "지금까지 반등에 동참하지 못한 투자자라면 차라리 다음 기회를 기다려 보는 것도 생각해 볼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