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약세장 속 강세 후유증으로 증시가 쉬어가는 가운데, 오후 들어 일부 업종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6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철강, 건설, 은행업종지수가 모두 10%대 하락하며 증시 급락을 주도하고 있다.

조선주들의 낙폭도 크다. 대우조선해양이 하한가까지 밀린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13%대, STX조선 12%대, 현대미포조선이 11%대 급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