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주춤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6일 오전 10시57분 현재 전날보다 6% 이상 급륵한 147.2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매수 규모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지수선물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선물 급락으로 베이시스가 1.0 안팎으로 축소되면서 차익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주춤하고 있다. 1500억원을 육박하던 차익 매수 규모는 현재 1040억원으로 줄어들었으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1437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지수를 방어하던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둔화되면서 코스피지수도 낙폭을 확대하며 1110선으로 다시 밀리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