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대수술과 사업실패 아내 자살시도 등 가족사 공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980~1990년대 한국 농구를 이끌었던 농구스타 한기범이 지병인 말판증후군으로 두 차례의 대수술과 사업실패, 아내의 자실시도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눈물겨운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한기범은 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병마와 사업실패로 힘든 시간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기범은 지난 2000년 3월 말판증후군, 선천성 이상 발육으로 장장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한기범의 병은 완치되지 않았고 한기범은 8년 만에 재수술대에 올라야만 했다.
한기범의 부인 안미애씨는 1980년대 코카콜라 CF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해온 CF스타. 한기범의 잇단 사업실패와 사기 등으로 집안이 무너지자 안미애씨는 우울증에 걸려 자살시도도 여러번 했다고 전했다.
긍정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로 결심한 한 안애미씨는 홈쇼핑 모델과 단역배우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집안을 다시 일으켰다. 지난 2003년에는 영화 '올드보이'에서 단역으로도 출연기도 했다.
한기범은 이날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서 그동안의 모든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가족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치는 눈물의 선물 등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한기범은 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병마와 사업실패로 힘든 시간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기범은 지난 2000년 3월 말판증후군, 선천성 이상 발육으로 장장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한기범의 병은 완치되지 않았고 한기범은 8년 만에 재수술대에 올라야만 했다.
한기범의 부인 안미애씨는 1980년대 코카콜라 CF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해온 CF스타. 한기범의 잇단 사업실패와 사기 등으로 집안이 무너지자 안미애씨는 우울증에 걸려 자살시도도 여러번 했다고 전했다.
긍정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로 결심한 한 안애미씨는 홈쇼핑 모델과 단역배우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집안을 다시 일으켰다. 지난 2003년에는 영화 '올드보이'에서 단역으로도 출연기도 했다.
한기범은 이날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서 그동안의 모든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가족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치는 눈물의 선물 등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