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은 일제히 내림세다.

7일 오전 9시6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5.85% 하락한 1811.01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3.60% 떨어진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5.49%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5%씩 주가가 내리고 있고,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5~7%대 주가하락률을 기록중이다.

대신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신영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HMC투자증권, 동부증권 등 중소형 증권주들도 전날대비 4~9% 가량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