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급락하며 1050선 아래로 밀렸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46.48로 전일대비 45.22포인트, 4.14% 내린 1047.00을 기록하고 있다.

고용지표 악화로 미국이 연속 폭락하자 국내 증시도 힘없이 밀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71억원, 120억원 사고 있지만 외국인이 197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다.

오르는 업종이 없다.

건설과 은행업종이 6% 내리며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계. 비금속광물도 7%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4% 가량 떨어지고 있고, 현대중공업이 8%가 넘는 폭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 우리금융,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등이 5~7% 내리고 있다.

하이닉스가 강보합으로 버티고 있다.

60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고 50개 종목만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