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금리 인하 기대로 낙폭을 줄이며 다시 3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1P 하락한 300.96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300선에 턱걸이한 채 장을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낙폭을 확대했지만 금리 인하 결정을 앞두고 다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금리인하를 앞두고 장 초반 매수주체들은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있다. 개인은 10억원 매수 우위,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NHN이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 발표로 6.44% 하락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태웅과 소디프신소재는 7.58%, 3.76%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