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 B형간염 진단키트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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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인프라 전문기업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는 9일 B형간염 유래 간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키트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김범준 교수와 서린바이오가 공동 연구를 통해 발명한 것으로 실시간 PCR(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 B형간염에서 유래된 간질환 환자에 특이적인 B형간염바이러스(HBV)로부터 유래하거나 변형된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는 간질환 진단용 키트에 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진단키트는 사망률이 높은 간질환의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해 간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병원성이 높은 유전형 내에서도 간질환의 악화, 특히 간세포암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 유전자 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서린바이오는 앞으로 이번 특허기술을 자사가 자체 보유한 바이오멤스(BioMEMS) 관련기술과 결합할 경우 특이항원을 가진 HBV 농축용 칩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번 특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김범준 교수와 서린바이오가 공동 연구를 통해 발명한 것으로 실시간 PCR(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 B형간염에서 유래된 간질환 환자에 특이적인 B형간염바이러스(HBV)로부터 유래하거나 변형된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는 간질환 진단용 키트에 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진단키트는 사망률이 높은 간질환의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해 간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병원성이 높은 유전형 내에서도 간질환의 악화, 특히 간세포암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 유전자 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서린바이오는 앞으로 이번 특허기술을 자사가 자체 보유한 바이오멤스(BioMEMS) 관련기술과 결합할 경우 특이항원을 가진 HBV 농축용 칩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