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이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7일 오전 9시50분 현재 KSS해운은 435원(11.62%) 오른 4180원으로 하루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거래량도 평소보다 늘어 6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회사 측은 이날 해외업체인 비톨(VITOL)과 417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PG)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 775억원의 53.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1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