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약대동 두산위브①규모]아파트 공급 적었던 중동신도시 인근에서 대규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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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약대동 재개발구역 2곳서 일반분양 물량만 1,122가구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발표이후 첫 분양단지여서 관심 ‘주목’
두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재개발구역에 지을 ‘두산 위브’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총 1,843가구로 이뤄지는 대규모 단지로 조합분 405가구, 임대 316가구, 일반분양 1,122가구로 나눠진다. ‘두산 위브’는 부지 2곳의 재개발구역(약대 재개발1구역 및 2구역)이 동시에 분양이 이뤄지는 케이스다.
청약도 1,2구역을 구분해서 접수해야 하고 1,2구역의 아파트 구성 및 면적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1구역의 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 79가구 △107㎡ 233가구 △115㎡ 16가구 △149㎡ 50가구 등 모두 378가구다.
2구역의 면적별로는 △84㎡ 148가구 △110㎡ 78가구 △113㎡ 399가구 △147㎡ 119가구 등 총 744가구다.
107∼113㎡(30평형대)크기의 아파트가 일반 분양물량의 64.7%를 차지할 정도로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된 단지다. 3.3㎡(1평)당 평균 분양가는 1,350만 원 선이다.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는 두 곳(약대1,2구역)의 재개발 구역에서 동시에 분양되는 아파트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다. 지하2층∼25층 높이로 지어지는 것은 같지만 규모는 다르다.
약대1구역에는 아파트 10개동에 620가구(일반분양 378가구), 약대2구역에는 1,013가구(일반분양 744가구)가 들어선다. 약대2구역 규모가 2배가량 큰 셈이다.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는 그동안 신규 아파트 분양이 거의 없었던 중․상동 신도시 인근에서 공급되는데다 재건축 규제완화 및 수도권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이후 곧바로 분양되는 아파트여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두산건설은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의 입지조건이나 교통여건을 앞세우며 분양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는 중동신도시 동북쪽과 맞닿아 있다. 부지 일부는 중동신도시 경계 안에 포함돼 있을 정도로 붙어있다. 때문에 입주하면 중동신도시의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2011년 3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서울 온수역∼부평구청역)의 지하철역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꼽을 수 있다. 중동신도시의 사설학원이나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도 단지 인근에 집중돼 있다.
부천소방서 근처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11월 7일 오픈한다. 청약은 11월12일부터 3일간 순위별로 할 수 있으며 11월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1월25일부터 3일간이다.
입주는 1구역이 2011년 7월, 2구역은 2011년 10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문의:(032)612-303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발표이후 첫 분양단지여서 관심 ‘주목’
두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재개발구역에 지을 ‘두산 위브’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총 1,843가구로 이뤄지는 대규모 단지로 조합분 405가구, 임대 316가구, 일반분양 1,122가구로 나눠진다. ‘두산 위브’는 부지 2곳의 재개발구역(약대 재개발1구역 및 2구역)이 동시에 분양이 이뤄지는 케이스다.
청약도 1,2구역을 구분해서 접수해야 하고 1,2구역의 아파트 구성 및 면적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1구역의 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 79가구 △107㎡ 233가구 △115㎡ 16가구 △149㎡ 50가구 등 모두 378가구다.
2구역의 면적별로는 △84㎡ 148가구 △110㎡ 78가구 △113㎡ 399가구 △147㎡ 119가구 등 총 744가구다.
107∼113㎡(30평형대)크기의 아파트가 일반 분양물량의 64.7%를 차지할 정도로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된 단지다. 3.3㎡(1평)당 평균 분양가는 1,350만 원 선이다.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는 두 곳(약대1,2구역)의 재개발 구역에서 동시에 분양되는 아파트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다. 지하2층∼25층 높이로 지어지는 것은 같지만 규모는 다르다.
약대1구역에는 아파트 10개동에 620가구(일반분양 378가구), 약대2구역에는 1,013가구(일반분양 744가구)가 들어선다. 약대2구역 규모가 2배가량 큰 셈이다.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는 그동안 신규 아파트 분양이 거의 없었던 중․상동 신도시 인근에서 공급되는데다 재건축 규제완화 및 수도권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이후 곧바로 분양되는 아파트여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두산건설은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의 입지조건이나 교통여건을 앞세우며 분양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는 중동신도시 동북쪽과 맞닿아 있다. 부지 일부는 중동신도시 경계 안에 포함돼 있을 정도로 붙어있다. 때문에 입주하면 중동신도시의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2011년 3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서울 온수역∼부평구청역)의 지하철역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꼽을 수 있다. 중동신도시의 사설학원이나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도 단지 인근에 집중돼 있다.
부천소방서 근처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11월 7일 오픈한다. 청약은 11월12일부터 3일간 순위별로 할 수 있으며 11월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1월25일부터 3일간이다.
입주는 1구역이 2011년 7월, 2구역은 2011년 10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문의:(032)612-303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