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株, STX프랑스크루즈 지분 매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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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株들이 'STX프랑스크루즈'(옛 아커야즈프랑스) 지분 매각 소식에 동반 강세다.
7일 오후 1시 34분 현재 STX는 전날보다 9.19% 오른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TX조선(8.87%), STX엔진(9.66%), STX팬오션(10.33%)도 오름세다.
이날 STX그룹은 STX유럽(옛 아커야즈)의 자회사 STX프랑스크루즈 지분 33.34%를 최대 2억3500만유로(약 4042억원)에 프랑스 정부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1차로 1억1000만 유로(약 1892억원)를 지불하고, 2011년까지 STX프랑스 크루즈의 실적에 따라 최대 1억2500만유로(약 2150억원)를 추가로 지불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봉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매각으로 STX그룹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였고, 아커야즈 등 투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7일 오후 1시 34분 현재 STX는 전날보다 9.19% 오른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TX조선(8.87%), STX엔진(9.66%), STX팬오션(10.33%)도 오름세다.
이날 STX그룹은 STX유럽(옛 아커야즈)의 자회사 STX프랑스크루즈 지분 33.34%를 최대 2억3500만유로(약 4042억원)에 프랑스 정부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1차로 1억1000만 유로(약 1892억원)를 지불하고, 2011년까지 STX프랑스 크루즈의 실적에 따라 최대 1억2500만유로(약 2150억원)를 추가로 지불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봉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매각으로 STX그룹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였고, 아커야즈 등 투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