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1.07 18:04
수정2008.11.08 13:12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시상하는 '한미 자랑스런 의사상'의 초대 수상자로 고(故)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한미 자랑스런 의사상 운영위원회는 7일 "인류의 질병 퇴치와 사회봉사 활동에 평생을 헌신하며 한국인으로는 처음 유엔 산하 국제기구 수장의 자리에 오른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을 제1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 사무총장의 유족에게는 부상으로 1억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