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1.07 18:17
수정2008.11.08 10:17
'미스터 엔'으로 유명한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와세다대 교수(전 재무차관)는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으로 엔화 가치가 달러당 80엔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7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엔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고수익 외화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기법) 청산이 지속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달러당 90엔 선이 깨지면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