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LPGA투어 미즈노클래식 첫날‥신지애·임은아 공동 3위 "기분좋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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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LPGA투어 미즈노클래식 첫날‥신지애·임은아 공동 3위 "기분좋은 출발"
신지애(20·하이마트)와 임은아(25)가 일본에서 열린 미국 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포진했다.
신지애는 7일 일본 미에현 시마 긴데쓰 가시고지마CC(파72·길이 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 5월 일본 LPGA투어 버널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임은아도 신지애와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는 5언더파 67타를 친 핫토리 마유와 사이키 미키(이상 일본).
10번홀에서 출발한 신지애는 12번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13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16번홀(파5)에서는 1타를 줄여 상승세를 탔다.
후반 들어 2,3,7번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한 신지애는 지난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이어 LPGA투어 두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지영(22·하이마트),강지민(28),오지영(18),홍진주(24·SK에너지)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6명이 '톱10'에 포진했다.
김미현(32·KTF)은 2언더파 70타로 송보배(23),최나연(21·SK에너지) 등과 공동 14위다. LPGA투어 상위랭커들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캐리 웹(호주)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렸고 청야니(대만)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55위,모건 프레셀(미국)은 3오버타 75타로 공동 75위까지 떨어졌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신지애는 7일 일본 미에현 시마 긴데쓰 가시고지마CC(파72·길이 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 5월 일본 LPGA투어 버널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임은아도 신지애와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는 5언더파 67타를 친 핫토리 마유와 사이키 미키(이상 일본).
10번홀에서 출발한 신지애는 12번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13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16번홀(파5)에서는 1타를 줄여 상승세를 탔다.
후반 들어 2,3,7번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한 신지애는 지난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이어 LPGA투어 두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지영(22·하이마트),강지민(28),오지영(18),홍진주(24·SK에너지)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6명이 '톱10'에 포진했다.
김미현(32·KTF)은 2언더파 70타로 송보배(23),최나연(21·SK에너지) 등과 공동 14위다. LPGA투어 상위랭커들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캐리 웹(호주)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렸고 청야니(대만)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55위,모건 프레셀(미국)은 3오버타 75타로 공동 75위까지 떨어졌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