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대표이사 최기현)는 지난 7일 오후 삼성동 인터컨티네탈에서 미국 리조트사 '웨스트게이트 리조트' 및 글로벌 기업 T사와 한국 및 아시아시장으로 시장확대를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웨스트게이트 리조트는 타임쉐어 방식의 리조트 상품으로 한화 약 1조2000억여원의 연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이다.

웨스트게이트 리조트사의 총괄이사 마크 월트립은 "글로웍스는 웨스트게이트 리조트의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향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웍스를 통해 웨스트게이트 리조트의 상품을 한국 및 아시아에서도 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글로웍스는 다른 글로벌기업 T사와도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으로서 누구나 인지할 수 있는 기업이지만 NDA(비밀유지계약)에 따라 밝히지 못하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적절한 때 밝히겠다"고 전했다.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연내 발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