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펫 시즌5'의 '8등신송혜교' 정가은(본명 백성향)과 모델 서영이 프로필을 속인 사실을 방송 중 고백했다.

8일 KBS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서영은 "실제 키가 175cm인데, 프로필에 173cm로 속였다"라며 "모델이라면 큰 키가 상관없겠지만, 연기자로 활동하며 키 때문에 항상 오디션에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다른 출연진들이 오목조목한 신체임에 반해 여자 연기자가 너무 큰 키를 가졌던 것이 문제가 됐던 것.

서영의 깜짝 고백에 함께 출연한 정가은 또한 깜짝 고백을 남겼다. 정가은은 "3년 전 데뷔할 당시 나이가 너무 많아서 1981년생으로 속였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원래 나이인 31살로 활동 중이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녀의 깜짝 고백에 출연진들은 그녀의 '동안외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가은은 지난 9월 케이블채널 코미디 TV의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 시즌5'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으며 방송활동 외에 모델로도 활동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정가은의 깜짝 고백에 네티즌들은 그녀의 미니홈피 등을 찾아 "솔직한 정가은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정말 동안미모다. 31살이라는게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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