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불황에 강한 'Cash Land'-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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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0일 강원랜드에 대해 불경기에도 수요가 꾸준하고 매출액이 대부분 현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이 증권사 정종선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는 게임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돼 경기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면서 "현재 순현금만 36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며, 이자를 내는 부채가 하나도 없다는 점도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38번 국도의 왕복 4차선 직선 고속국도로 확장 개통으로 4시간 이상 걸리던 운행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줄어들어 방문객의 증가도 예상된다고 정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강원랜드는 또 이익률이 높은 슬롯머신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환율 급등으로 해외 출국자수가 급감하고 인근 지역 연계 관광객 증가하는 추세인 점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공사중인 유리돔 워터파크와 Private Spa, 고급 콘도, 호텔이 증설되면 기존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로 4계절 매출액의 상향 평준화가 기대된다는 것.
정 애널리스트는 "정부기관이 최대 주주이기 때문에 재원 마련을 위해서라도 고배당 정책은 유지될 것"이라며 "지난해 배당 성향 기준으로도 750원 이상의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현재 주가 1만3400원의 5.6%에 달하는 금액으로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종선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는 게임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돼 경기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면서 "현재 순현금만 36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며, 이자를 내는 부채가 하나도 없다는 점도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38번 국도의 왕복 4차선 직선 고속국도로 확장 개통으로 4시간 이상 걸리던 운행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줄어들어 방문객의 증가도 예상된다고 정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강원랜드는 또 이익률이 높은 슬롯머신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환율 급등으로 해외 출국자수가 급감하고 인근 지역 연계 관광객 증가하는 추세인 점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공사중인 유리돔 워터파크와 Private Spa, 고급 콘도, 호텔이 증설되면 기존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로 4계절 매출액의 상향 평준화가 기대된다는 것.
정 애널리스트는 "정부기관이 최대 주주이기 때문에 재원 마련을 위해서라도 고배당 정책은 유지될 것"이라며 "지난해 배당 성향 기준으로도 750원 이상의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현재 주가 1만3400원의 5.6%에 달하는 금액으로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