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시스가 2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인터파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1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이니시스는 가격제한폭(15%)까지 오른 3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201억원 가량을 마련하기 위해 이니시스를 대상으로 신주 640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납입 완료후 이니시스는 인터파크 지분 10.54%를 보유하게 된다.

이니시스는 "전자상거래 사업 등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위해 인터파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