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국가 신용등급전망 하향+PR 순매수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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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10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28.14로 전일대비 6.35포인트(0.49%) 하락하고 있다.
전주말 미국 증시 상승으로 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 프로그램 매수세 축소로 인해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피치는 "이번 등급전망 조정은 은행권의 디레버리지로 대외 신용도 건전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며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이 이 같은 우려를 더욱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기관과 외국인이 362억원, 537억원 사고 있으나 개인이 1000억원 가량 팔고 있다.
장중 1100억원이 넘었던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현재 624억원으로 줄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기계와 철강금속업종이 5~6%의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은행업종은 약 6% 급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0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28.14로 전일대비 6.35포인트(0.49%) 하락하고 있다.
전주말 미국 증시 상승으로 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 프로그램 매수세 축소로 인해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피치는 "이번 등급전망 조정은 은행권의 디레버리지로 대외 신용도 건전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며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이 이 같은 우려를 더욱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기관과 외국인이 362억원, 537억원 사고 있으나 개인이 1000억원 가량 팔고 있다.
장중 1100억원이 넘었던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현재 624억원으로 줄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기계와 철강금속업종이 5~6%의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은행업종은 약 6% 급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