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9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10일 오전 9시51분 현재 동아제약은 900원(1.00%) 오른 9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지난달 말 6만8100원까지 밀려났던 주가는 9거래일 동안 33.3%나 반등했다.

기관투자가들이 6일째 순매수를 나타내고 같은 기간 외국인 보유 비중도 18.75%에서 19.26%로 늘어났다.이날 역시 CS증권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다.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국내 제약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