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산 "유가 60달러에도 오일샌드 수익성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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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일샌드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기술산업은 10일 "국제유가 60달러에도 오일샌드 수익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WTI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질유 가격은 중장기적으로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기술산업 측은 이날 캐나다의 대표적인 오일샌드 개발 업체인 Suncor Energy社 관련 로이터통신 기사를 인용 "오일샌드 사업이 유가 80달러 이하에서는 수익을 낼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흔히 만나는데 이는 오일샌드 사업을 잘 모르고 하는 얘기"라고 전했다.
Suncor Energy社는 최근 2008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오일샌드 개발 사업이 국제 유가 60달러에도 충분히 수익성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Suncor Energy社 CEO인 릭 죠지(Rick George)는 이 자리에서 "WTI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질유 가격이 중장기적으로 강세가 전망되는 등 WTI 50달러에도 견조한 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되어 있는 Suncor Energy社는 현재 시가총액 28조원, 일일 생산규모 25만 배럴, 작년 매출액 24조원, 영업이익 4조원 가량을 기록하고 있는 오일샌드 유전 개발 전문 기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WTI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질유 가격은 중장기적으로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기술산업 측은 이날 캐나다의 대표적인 오일샌드 개발 업체인 Suncor Energy社 관련 로이터통신 기사를 인용 "오일샌드 사업이 유가 80달러 이하에서는 수익을 낼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흔히 만나는데 이는 오일샌드 사업을 잘 모르고 하는 얘기"라고 전했다.
Suncor Energy社는 최근 2008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오일샌드 개발 사업이 국제 유가 60달러에도 충분히 수익성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Suncor Energy社 CEO인 릭 죠지(Rick George)는 이 자리에서 "WTI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질유 가격이 중장기적으로 강세가 전망되는 등 WTI 50달러에도 견조한 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되어 있는 Suncor Energy社는 현재 시가총액 28조원, 일일 생산규모 25만 배럴, 작년 매출액 24조원, 영업이익 4조원 가량을 기록하고 있는 오일샌드 유전 개발 전문 기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