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팜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BIO-LINK에 참가, 이 자리에서 기술이전 및 파트너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이자 등이 가입돼 있는 미국 지역 최대 바이오협회인 BIOCOM(샌디에고 바이오협회)과의 바이오테크놀러지 파트너링 컨퍼런스로, 샌디에고 지역 바이오사와 다국적 제약업체의 주요 사업개발 담당자 및 투자기업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큐스팜은 이 자리에서 다국적제약사인 GSK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신약재창출 시스템(IDMap) 등이 포함된 인 실리코(in silico) 기반기술과 항암제 등 5종의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현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바이오 및 제약사들의 관심 표명한 바이오.제약사와의 개별미팅을 통해 기술이전과 파트너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