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중국발 호재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지속했다.

10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4.35P(2.90%) 상승한 154.15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경기부양책 조기집행 기대감 등으로 미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15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지수선물은 피치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으로 개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일본 증시의 강세와 경기부양책에 힘입은 중국 증시의 급등세가 지속된 데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장 후반 상승폭을 늘리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3357계약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3023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482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다.

베이시스가 1.0 초반에서 형성되며 차익거래는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비차익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프로그램은 187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현, 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3.31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1만464계약으로 전날보다 1280계약 늘었으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7만5000계약 이상 줄어든 42만6551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