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 및 항만단체와 관련 법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해 한국항만물류협회,한국해운조합 등 32개 해양산업 단체장과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 등 100여명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이진방 한국선주협회장(대한해운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연합회는 앞으로 국내 해양산업의 이미지 개선과 위상 제고,해양산업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