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멤버들이 자신들의 절친한 친구의 인연을 찾기 위한 주선자로 나선다.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는 '동방신기 특집'을 마련, 유노윤호와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자신들의 친구와 함께 출연한다.

특히 시아준수는 2란성 쌍둥이 형을 데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전직 야구선수 출신인 시아준수의 친 형은 훤칠한 키와 출중한 외모로 여성 출연자들을 설레게했다. 이날 시아준수는 형의 인연을 찾기 위해 형과 듀엣 곡을 열창하는 등 형과의 각별한 우애를 과시했다.

유노윤호는 고수의 외모를 빼닮은 매력적인 친구를, 믹키유천은 소지섭을 닮은 외모에 재치가 돋보이는 친구를 소개해 여성 출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동방신기 멤버들은 평소 무대에서 선보인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달리 순수하고 의리 있는 모습과 코믹한 개인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방신기 특집'으로 마련된 '스친소'는 유노윤호, 믹키유천, 시아준수, 붐, 이현지, 김새롬이 주선자로 활약, 오는 15일 오후 5시 25분부터 70분 간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