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하락 반전…강보합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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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급등세로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국내 증시가 낙폭을 줄이면서 하락 반전한 뒤 다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5.2원이 오른 133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미 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아 개장과 동시에서 13.7원이 오른 134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역외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에 압력을 가하며 1360원까지 치고 올라갔다.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13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환율은 상승폭을 더 줄여 1340원대에서 거래됐다. 11시40분을 넘기면서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반전했으나 역내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선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1시46분 현재 전날보다 15.37p가 하락한 1137.09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5.08p 내린 327.0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증시에서 48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환율시장 수급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5.2원이 오른 133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미 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아 개장과 동시에서 13.7원이 오른 134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역외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에 압력을 가하며 1360원까지 치고 올라갔다.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13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환율은 상승폭을 더 줄여 1340원대에서 거래됐다. 11시40분을 넘기면서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반전했으나 역내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선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1시46분 현재 전날보다 15.37p가 하락한 1137.09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5.08p 내린 327.0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증시에서 48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환율시장 수급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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