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대상] R&D경영부문 대상 : 웅진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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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6~7% R&D에 투자 … 해외시장도 공략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1989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분야에서 1위를 고수하며 생활환경가전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깐깐한 물의 대표 브랜드 '코웨이(Coway)'로 시작해 맑은 공기 '케어스(Cairs)',즐거운 욕실문화 '룰루(LooLoo)',행복한 주방가구 '뷔셀(Bussel)'에 이르기까지 생활환경가전 대표기업이다.
렌털 및 코디 서비스는 소비자 조사에서 여러차례 지적된 가격 부담감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사후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해야겠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웅진코웨이는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감을 낮춘 것은 물론 먹는 물의 위생에 대한 불안감에 '서비스 관리'라는 새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시장 선두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다.
웅진코웨이는 엔지니어 출신의 홍준기 사장이 부임하면서 해외사업과 연구개발(R&D) 투자에 치중하고 있다. 올해 R&D 비용은 지난해 매출액의 6∼7%에 이른다. 미래에는 R&D의 가치가 투자한 것의 배가 넘는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3월 서울대 연구공원 내에 R&D센터를 준공했다. 서울대 연구공원 내 투자 기업으로서는 최대 금액인 58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건축된 이 센터는 45개의 실험실과 국내 기업 최초로 인증받은 수질시험 기관이자 최근 유럽 RoHS(유럽환경규격)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수질분석센터를 포함한 첨단 연구시설을 갖췄다. 웅진코웨이는 이 시설을 20년간 사용한 후 서울대에 기증할 예정이다. 여러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지만 회사가 창업한 지 20년이 되도록 사옥 하나 짓지 않는 것은 창업주인 윤석금 회장의 '당장의 재산에 투자하지 말고 사람과 기술에 투자하라'는 신념 때문이다.
웅진코웨이는 윤 회장의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토태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월풀의 인도 현지법인 '월풀 인디아'에 이어 보쉬앤드지멘스와도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해외 사업 수출 목표는 5030만달러이며 2010년까지 총 5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1989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분야에서 1위를 고수하며 생활환경가전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깐깐한 물의 대표 브랜드 '코웨이(Coway)'로 시작해 맑은 공기 '케어스(Cairs)',즐거운 욕실문화 '룰루(LooLoo)',행복한 주방가구 '뷔셀(Bussel)'에 이르기까지 생활환경가전 대표기업이다.
렌털 및 코디 서비스는 소비자 조사에서 여러차례 지적된 가격 부담감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사후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해야겠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웅진코웨이는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감을 낮춘 것은 물론 먹는 물의 위생에 대한 불안감에 '서비스 관리'라는 새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시장 선두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다.
웅진코웨이는 엔지니어 출신의 홍준기 사장이 부임하면서 해외사업과 연구개발(R&D) 투자에 치중하고 있다. 올해 R&D 비용은 지난해 매출액의 6∼7%에 이른다. 미래에는 R&D의 가치가 투자한 것의 배가 넘는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3월 서울대 연구공원 내에 R&D센터를 준공했다. 서울대 연구공원 내 투자 기업으로서는 최대 금액인 58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건축된 이 센터는 45개의 실험실과 국내 기업 최초로 인증받은 수질시험 기관이자 최근 유럽 RoHS(유럽환경규격)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수질분석센터를 포함한 첨단 연구시설을 갖췄다. 웅진코웨이는 이 시설을 20년간 사용한 후 서울대에 기증할 예정이다. 여러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지만 회사가 창업한 지 20년이 되도록 사옥 하나 짓지 않는 것은 창업주인 윤석금 회장의 '당장의 재산에 투자하지 말고 사람과 기술에 투자하라'는 신념 때문이다.
웅진코웨이는 윤 회장의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토태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월풀의 인도 현지법인 '월풀 인디아'에 이어 보쉬앤드지멘스와도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해외 사업 수출 목표는 5030만달러이며 2010년까지 총 5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