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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업종 선호, 보험 > 증권 > 은행"-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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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시장이 본격적인 '디레버리지(De-leverage)' 단계로 접어들고 있어 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보험업종이 향후 투자 관심대상으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낙폭과대와 유동성 긴축 해소로 은행업종과 증권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이 기대되고 있지만 경기와 구조조정의 우려를 완전히 털어내기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영증권은 11일 구조조정과 디레버리지라는 부담으로 볼때 보험과 증권, 은행 순으로 선호도가 차별화될 것이라며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은행과 증권업종은 '중립'으로 낮췄다.

    '레버리지'는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금을 차입하는 것을 가리키는 반면, 디레버리지는 특정 경제 주체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유 중인 부채를 줄여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병건, 박은준, 오진원 신영증권 연구원은 2009년 금융업 이익전망 보고서에서 "보험업종이 견조한 이익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증권업종은 위탁매매를 중심으로 실적방어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경기둔화와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정부분 손실을 분담해야 할 은행업종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 이슈로 은행업종과 증권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은 "한국은행의 공격적인 금리인하와 감독당국의 은행 유동성비율 규제 완화로 원화유동성이 최악의 상황을 통과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은행과 증권업종의 반등이 기대된다"면서 "하지만 아직도 경기와 구조조정의 우려를 완전히 털어내기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최근 급락에 따른 벨류에이션 매력과 배당매력도 등을 고려해 현대해상 삼성화재 삼성증권 키움증권 대구은행 등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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