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케이·디기리 11일 현역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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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법 위반혐의를 받은 허니패밀리의 멤버 디기리(29.원신종) 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27. 김도경)가 11일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두 사람은 11일 오후 1시 30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53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대하며 5주간의 신병 교육을 받은 후 자대 배치 된다.
이들은 허위로 고혈압 판정을 받아 재검을 신청, 각각 4급 공익 근무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사실이 드러난 두 사람은 지난 달 서울 중앙지검으로 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현역 군 입대를 피할 목적으로 가짜 고혈압 판정을 받은 점이 인정됐다"며 "다만 전과가 없고 잘못을 뉘우치는 점, 신체검사 결과 현역으로 복무해야 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인터넷에서 만난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커피를 마시고 항문에 힘을 주는 등의 방법을 배워 신검에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두 사람은 11일 오후 1시 30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53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대하며 5주간의 신병 교육을 받은 후 자대 배치 된다.
이들은 허위로 고혈압 판정을 받아 재검을 신청, 각각 4급 공익 근무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사실이 드러난 두 사람은 지난 달 서울 중앙지검으로 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현역 군 입대를 피할 목적으로 가짜 고혈압 판정을 받은 점이 인정됐다"며 "다만 전과가 없고 잘못을 뉘우치는 점, 신체검사 결과 현역으로 복무해야 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인터넷에서 만난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커피를 마시고 항문에 힘을 주는 등의 방법을 배워 신검에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