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지금은 건설주..시장평균↓-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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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대우차판매에 대해 주력사업부는 자동차판매부문이지만 건설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신용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했다. 신차 판매로 돌파구 마련해야만 신뢰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차판매는 전날 공시를 통해 건설사업부문이 시공을 담당했던 상암동 KGIT센터와 울산D&I빌딩의 시행사가 건설 PF(ABCP 1650 억원 포함)관련 대출금 1950억원을 만기일인 지난 10일에 상환하지 못함에 따라 지급보증 업체로서 대지급했다고 밝혔다.
안상준 NH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사의 현재 미분양 물량은 2008년 상반기 말 약 1800세대에서 약 1050세대로 상당 분 감소해 건설 PF관련 대출 부담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주택 시장의 침체와 금융 환경이 동사에게 우호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자동차 판매가 주력인 동사에 대해 건설주로 평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2008년 상반기 기준 대우차판매의 자동차부문대 건설사업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83대 17다.
안 애널리스트는 "동사 건설부문의 신뢰 회복은 주력 사업부인 자동차 판매에서 만회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에 출시된 신차(베리타스, 라세티프리미엄) 판매를 통한 돌파구를 마련해야만 신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대우차판매는 전날 공시를 통해 건설사업부문이 시공을 담당했던 상암동 KGIT센터와 울산D&I빌딩의 시행사가 건설 PF(ABCP 1650 억원 포함)관련 대출금 1950억원을 만기일인 지난 10일에 상환하지 못함에 따라 지급보증 업체로서 대지급했다고 밝혔다.
안상준 NH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사의 현재 미분양 물량은 2008년 상반기 말 약 1800세대에서 약 1050세대로 상당 분 감소해 건설 PF관련 대출 부담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주택 시장의 침체와 금융 환경이 동사에게 우호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자동차 판매가 주력인 동사에 대해 건설주로 평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2008년 상반기 기준 대우차판매의 자동차부문대 건설사업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83대 17다.
안 애널리스트는 "동사 건설부문의 신뢰 회복은 주력 사업부인 자동차 판매에서 만회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에 출시된 신차(베리타스, 라세티프리미엄) 판매를 통한 돌파구를 마련해야만 신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