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3분기 실적 호조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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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이 3분기 실적 호조를 발판삼아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영원무역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400원(6.15%) 오른 6900원을 기록하고 있다.3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잇따르며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이날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해외 생산성 향상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기대치를 넘어서는 호조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영원무역은 지난 3분기 2124억원의 매출과 19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와 45.6% 늘어난 수치다.윤 연구원은 지난 3일 최근 보인 유례없는 급락은 절호의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높인 바 있다.
한편 영원무역의 성기학 대표이사는 최근 장기투자 목적으로 주식 54만여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16.20%에서 17.27%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영원무역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400원(6.15%) 오른 6900원을 기록하고 있다.3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잇따르며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이날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해외 생산성 향상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기대치를 넘어서는 호조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영원무역은 지난 3분기 2124억원의 매출과 19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와 45.6% 늘어난 수치다.윤 연구원은 지난 3일 최근 보인 유례없는 급락은 절호의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높인 바 있다.
한편 영원무역의 성기학 대표이사는 최근 장기투자 목적으로 주식 54만여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16.20%에서 17.27%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