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株, 재무구조 개선 착수 소식에 반등 시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산그룹 관련株들이 재무구조 개선 착수 소식에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6분 현재 두산이 전날보다 500원(0.55%) 오른 9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 두산인프라코어도 4.40% 상승한 1만4250원을 기록 중이다.
약세로 출발한 두산중공업도 0.48%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두산건설만 2.45% 내린 518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그룹은 '밥캣 수혈용'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핵심 자산을 대거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해 말 미국 소형 건설장비업체 밥캣을 인수하면서 빌린 금융회사의 차입금 규모를 줄이는 게 1차 목표다. 매각 리스트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산부문과 인천공장 부지,여의도 사옥,두산엔진의 STX지분 등이 올랐다.
하지만 금융시장이 바짝 얼어붙으면서 매물을 처분하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2일 오전 10시6분 현재 두산이 전날보다 500원(0.55%) 오른 9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 두산인프라코어도 4.40% 상승한 1만4250원을 기록 중이다.
약세로 출발한 두산중공업도 0.48%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두산건설만 2.45% 내린 518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그룹은 '밥캣 수혈용'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핵심 자산을 대거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해 말 미국 소형 건설장비업체 밥캣을 인수하면서 빌린 금융회사의 차입금 규모를 줄이는 게 1차 목표다. 매각 리스트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산부문과 인천공장 부지,여의도 사옥,두산엔진의 STX지분 등이 올랐다.
하지만 금융시장이 바짝 얼어붙으면서 매물을 처분하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