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이모개 촬영감독, AP스크린 어워즈 촬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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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 이하 놈놈놈)의 이모개 촬영감독이 AP스크린 어워즈 촬영상을 수상했다.
영화사 그림은 "지난 5~10일까지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제2회 AP스크린 어워즈에서 '놈놈놈'의 이모개 촬영감독이 촬영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화제 측은 "아시아 영화라고 믿겨 지지 않는 놀라운 스펙터클과 흥분으로 가득한 영상"이라며 "노미네이트 된 다른 영화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월등한 비주얼"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이모개 촬영감독은 "이 상은 혼자 받은 상이 아니다"라며 "불가능에 도전해보고자 했던 김지운 감독 이하 전 스태프가 함께 받은 상"이라며 '놈놈놈'의 팀워크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AP스크린 어워즈는 총 70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영화들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경쟁 영화제다. CNN 인터내셔널, 유네스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가 공동 주최한다.
디지털뉴스팀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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