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큐어팜, 200억원 외자유치 ‥ 제약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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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오큐어팜(대표 이상목)이 자체 개발한 의약품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200억원대의 외자를 끌어들여 해외 공장과 판매망을 구축하는 조인트 벤처회사를 설립,주목받고 있다.
바이오큐어팜은 지난 11일 대전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판매를 위해 태국 제약유통회사인 광 티앙 디스페너서리(KTD)와 조인트 벤처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KTD는 200억원의 자금을 투자하고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확보,각종 인허가 업무,해외마케팅 등을 담당키로 합의했다. 또 바이오큐어팜은 자체 보유한 빈혈치료제,항암보조제,간염치료제 등 5개 품목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고 공장 설계 및 운영 등을 책임지게 된다.
바이오큐어팜은 MOU에 이어 곧바로 사업시행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한 뒤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늦어도 2010년 중순에는 공장을 완공한 뒤 의약품을 본격 생산,시판할 계획이다. 5개 의약품에 대한 생산이 시작되면 3년 내에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전망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바이오큐어팜은 지난 11일 대전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판매를 위해 태국 제약유통회사인 광 티앙 디스페너서리(KTD)와 조인트 벤처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KTD는 200억원의 자금을 투자하고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확보,각종 인허가 업무,해외마케팅 등을 담당키로 합의했다. 또 바이오큐어팜은 자체 보유한 빈혈치료제,항암보조제,간염치료제 등 5개 품목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고 공장 설계 및 운영 등을 책임지게 된다.
바이오큐어팜은 MOU에 이어 곧바로 사업시행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한 뒤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늦어도 2010년 중순에는 공장을 완공한 뒤 의약품을 본격 생산,시판할 계획이다. 5개 의약품에 대한 생산이 시작되면 3년 내에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전망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