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건설은 '미소지움'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중견 건설업체다. 1957년 회사 설립 이후 국내외에서 토목,공공건축 등 건설사업을 해오다 2002년 아파트 건설에 뛰어들었다. 상장회사로 신성개발 등 6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오너 2세인 신영환 대표이사 회장(63)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24.62%인 240만2802주를 갖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68건,약 2조원 규모의 공사를 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두바이,가나,필리핀 등지에서 총 5억2000만달러어치(11건)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파트 사업은 직접 시행을 맡은 곳이 4곳, 1848가구이며 단순 시공만 맡고 있는 곳은 2곳, 974가구 등 모두 2822가구.이들 아파트는 모두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에 들어 있어 입주 예정자들이 분양대금을 떼이거나 입주를 못하는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는다. 다만 일시적인 공사 중단에 따른 입주 지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