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가입자의 개인정보 70여만건을 빼낸 신용정보업체 직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건강보험 가입자와 금융기관 고객 등 70여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내 채권추심에 이용한 채모씨 등 12개 신용정보업체 직원 14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신용정보업체 직원들에게 돈을 받고 고객 2만여명의 금융거래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은행원 전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