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편입이라는 낭보에도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유한양행은 12일 전날대비 1500원(0.75%) 오른 20만2000원을 기록했다.

6거래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장초반의 강세에 비하면 상승폭이 대폭 꺾인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장초반 외국인과 외국계의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7%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들어 기관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오름폭을 줄였다.

유한양행은 이날 거래량이 2배 이상으로 뛰어올랐고 외국인 및 외국계는 3만주 가량을 순매수했다.

이날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MSCI 바라는 한국의 유한양행이 MSCI 이머징지수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