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12일 석유개발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석유개발본부를 확대하고 건설사업본부를 폐지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석유공사는 해외 자원탐사기업 인수합병(M&A)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석유개발본부를 신규탐사본부와 개발생산본부로 나눠 2본부 체제로 만들었다. 탐사사업처는 1처와 2처로 확대하고 신규탐사본부 밑에 뒀다. 탐사사업1처는 미주,아프리카,중동을 담당하고 2처는 국내 대륙붕과 동아시아,옛 소련연방국가(CIS)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