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황] (12일) 신성건설 쇼크에 건설株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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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4.87포인트(0.43%) 내린 112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뉴욕 증시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다가 프로그램 매매 추이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국내 금융사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내리자 하나금융이 11.41% 급락한 것을 비롯 우리금융이 7.85% 하락하는 등 은행주들이 일제히 떨어졌다. 또 신성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탓에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5% 이상 하락하는 등 건설주들이 동반 급락했다.
GM대우의 감산 소식에 대우차판매와 협력업체인 S&T대우가 이틀째 하한가를 이어갔다.
반면 삼성전자는 최근 4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13% 올랐고 롯데칠성은 서울 서초동 물류센터 부지 개발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한가로 마감됐다. 불황기에 라면과 빵 등 인스턴트 식품 매출이 늘 것이란 기대감에 삼양식품과 삼립식품 등도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국내 금융사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내리자 하나금융이 11.41% 급락한 것을 비롯 우리금융이 7.85% 하락하는 등 은행주들이 일제히 떨어졌다. 또 신성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탓에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5% 이상 하락하는 등 건설주들이 동반 급락했다.
GM대우의 감산 소식에 대우차판매와 협력업체인 S&T대우가 이틀째 하한가를 이어갔다.
반면 삼성전자는 최근 4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13% 올랐고 롯데칠성은 서울 서초동 물류센터 부지 개발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한가로 마감됐다. 불황기에 라면과 빵 등 인스턴트 식품 매출이 늘 것이란 기대감에 삼양식품과 삼립식품 등도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